총사업비 6800억원 규모 고속화도로 추진… 수도권 서남부 교통·경제지형 변화 기대
  • ▲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위치도ⓒ화성시 제공
    ▲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위치도ⓒ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화성~오산을 잇는 고속화도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총사업비 약 6800억 원 규모의 ‘화성~오산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은 화성 향남읍에서 오산 금암동까지 약 13.3km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자동차전용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광역교통 인프라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만성적 교통 혼잡 해소는 물론, 이동 시간 단축과 산업·주거지역 접근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성과 오산 간 생활권 통합을 촉진하고 기업 물류 효율성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화성시는 전망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술(사업계획·건설계획·사업관리·운영계획)·수요·가격 부문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은 사업 수행 역량과 사업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성시는 향후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해 실시협약 체결 등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와 환경 보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화성~오산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발안~남양,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