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적인 도서관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공간 개선하고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 2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정책브리핑에서 김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이 광명형 도서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 2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정책브리핑에서 김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이 광명형 도서관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광명시가 시민들이 체류하며 배움과 쉼을 병행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1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주간 정책브리핑을 열고 공간혁신부터 특성화 프로그램 등 광명형 도서관 모델을 소개했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 라이프가 진화함에 따라 도서관을 책을 읽고 빌리는 정적인 공간에서 시민이 머물며 쉬고 배우는 '생활밀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서관 공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하안도서관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독서캠핑, 미술공방, 공감필사, 소리쉼터, 올댓게임존 등 5곳의 '구석구석 아지트'를 운영한다. 또 카페형 커뮤니티 공간에서 북큐레이션과 필사, 컬러링 체험 등을 운영해 지역 소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광명도서관은 시민 북라운지, 청년 공유공간, 청소년 디지털 창의 놀이터를 조성해 모든 세대가 머물 수 있는 학습과 휴식, 교류가 공존하는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철산도서관은 열린 창작 공간 '시선'을 조성해 시민 참여형 창작 공간으로 전환한다. 또 연서도서관은 좌석 확충과 공간 기능 필요성을 반영해 우리동네 사랑방을 토론과 학습,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열린 사랑방 공간'으로 개선한다.

    도서관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사업도 운영한다.

    하안도서관은 게임, 소하도서관은 글쓰기, 충현도서관은 어린이 영어독서, 철산도서관은 예술, 연서도서관은 독서 공동체를 특성화 사업으로 설정하고 시민이 배우고 경험하며 삶의 역량을 넓히도록 다양한 시민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책 읽는 도시 광명'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을 전개하며, 도서 출판 지원 프로젝트, 도서구입비 10% 환급 지원 사업, 스마트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삶 가까이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옥 광명시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광명만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도서관을 시민 누구나 배움과 쉼, 창작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며 "공공도서관의 질적 성장과 생활권 기반 서비스를 확대해 책과 사람, 지역을 잇는 광명형 미래도서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