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진안동 일원 23호 규모 조성…주거·돌봄 연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 ▲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 전경ⓒ화성시 제공
    ▲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진안동 일원에 조성 중인 케어안심주택 ‘화성 온(溫)이음채’의 입주가 6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케어안심주택은 퇴원 이후 돌봄 공백이나 주거 불안으로 일상 복귀가 어려운 시민에게 일정 기간 안정적인 주거공간과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통합돌봄 시스템이다.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회복과 자립을 돕고 시민이 기존 생활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게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통합돌봄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화성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협력해 진안동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조성했다. 

    총 23호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입주자를 위한 가전·가구 설치와 주거환경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다. 

    화성시는 6월 중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입주는 단기형(6개월)과 장기형(2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입주자에게는 건강관리, 일상생활 훈련,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가 연계 지원된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내 북카페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등을 활용해 주민 교류와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앞서, 화성시는 시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는 명칭 선정을 위해 정책브랜드 자문회의를 거쳐 케어안심주택의 공식 명칭을 확정했다.

    선정된 명칭은 화성 온(溫)이음채로, ‘온(溫)’의 따뜻함과 ‘이음’의 연결, ‘채(집)’의 의미를 담아 “따뜻한 돌봄으로 사람과 삶을 잇는 집”이라는 가치를 표현했다. 

    이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돌봄과 관계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

    화성시는 주거안심회복주택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주거·보건·복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주 화성시 돌봄복지국장은 “케어안심주택은 시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 기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