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이동시간 1시간30분→30분 단축…현장민원 처리율도 81.1%로 상승
  • ▲ 윤성진 시장 권한대행이 구청 개청 100일 성과와 과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 윤성진 시장 권한대행이 구청 개청 100일 성과와 과제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4개 구청 체제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그 결과, 가장 큰 변화는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이다. 기존에는 각 권역에서 시청까지 이동하는 데 평균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됐으나, 4개 구청 체제 출범 이후에는 시민들이 약 30분 내 생활권 안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장행정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전체 공무원 수의 43%에 해당하는 1394명이 현장 행정기관에 배치돼 시민 접점 행정인력이 대폭 확충됐다. 이를 통해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행정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민원 처리 체계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현장민원 평균 처리율이 23.1% 수준에 머물렀으나, 구청 출범 이후에는 전년 대비 현장민원 평균 처리율이 81.1%까지 상승했다. 이는 시민들이 가까운 구청에서 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받을 수 있는 생활권 중심 행정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화성시는 설명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4개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별 장기 발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4개 구청 출범 100일은 시민 중심 행정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운 행정, 더 빠른 행정, 더 세밀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