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창작인재 순환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크라우드펀딩 1150만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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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도시 안성-한경국립대 협력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김보라 시장ⓒ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학협력 창작인재 순환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문화산업과 청년 인재 육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안성시는 지난 18일 한경국립대학교 사업팀이 참여한 ‘대학협력 창작인재 순환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한경국립대학교 전공 대학생 34명과 안성 지역 문화장인이 함께 진행한 브랜딩 프로젝트 ‘길이길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였다.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찬기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유선욱·최지현 인문융합공공인재학부 교수, GCN-RISE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한경국립대학교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전공 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활용해 안성 문화장인의 공예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스토리텔링,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그 결과 △천연염색 스카프·손수건(명장 장경애)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장인 이윤정) △뚝딱! 도깨비 클리커 키링(장인 김치호) △화답 노리개 키링(장인 서혜지) △유기 꽃빙수 그릇(장인 김수영) △미니화병 4종 세트(명장 최상섭) 등 총 6종의 협업 브랜드가 탄생했다.특히, 청년들이 주도한 브랜딩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성도 입증했다. 18일 기준 총 펀딩액은 약 1150만 원으로 목표 대비 평균 18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천연염색 스카프·손수건은 452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방짜유기 싱잉볼 술잔 세트는 목표 대비 54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통공예가 현대 소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쌓은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지역 자산으로 연결하고 향후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펀딩 종료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유통 지원을 이어가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문화산업 분야 취·창업 연계와 청년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대학 교육이 교실을 넘어 실제 상품 개발과 시장 검증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