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별별특강’ 운영

경기 시흥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심내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지난 4월 부천세종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강좌에서는 부천세종병원 박윤지 심장내과장이 ‘심부전 알아가기’를 주제로 심부전의 증상, 원인, 예후, 치료, 관리에 관한 강의를 펼친다.

또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도 운영된다. 고혈압ㆍ당뇨병의 정상 수치를 인지하고,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금연 상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함께 금연 상담, 구강관리 교육, 체지방 측정 및 걷기 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건강 생활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