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이동 여건·경작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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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와현∼풍계간 시도 6호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다.이에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난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km를 우선 개통했으며, 이후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km에 대해 2018년 3월 설계를 착수했다.시는 지난 2019년 보상 진행 후 2020년 8월 86억원을 들여 착공, 3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 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 등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