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경기 살피는 현장 상담회 개최
  •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현장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한 현장상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이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과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를 살피는 현장 상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신보와 19일 고양 일산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완규 위원장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 나호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고양지회장,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 ▲ 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완규 위원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두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 경기신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김완규 위원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두캠페인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김 위원장은 ‘현장상담버스’를 방문한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맞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 등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과의 현장 소통으로 지역 상권의 체감 경기를 살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을 통해 금융 버팀목으로서의 경기신보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민 경기 진작을 위해 현장감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함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와 경기신보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가뭄 속 단비처럼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은 신용보증 필요성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지역의 시장 및 도의원을 위촉하는 행사로 지난 5월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 고양특례시까지 경기도 14개 시군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