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공형어린이집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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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다.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