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서 무료 전시7명의 엄마 일기, 영상물 등 총 141점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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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은 다음달 31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 ‘엄마의 꽃잎 일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참사 당시 배를 타고 있던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만든 작품으로 단원고 학생들을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됐다.주요 작품은 희생 학생, 생존 학생 엄마가 마음을 꽃잎에 담아 만든 압화 공동작품과 7명의 엄마 일기, 편지 형식의 꽃으로 그린 그림, 영상물 등 총 141점이다.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가족들의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을 소개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