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기본계획 수립 위한 기초자료 활용…내달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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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평촌 신도시의 정비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시는 평촌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평촌지역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상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른 평촌신도시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평촌신도시 내 토지등소유자 및 거주 주민이며, 조사 내용은 ▲평촌지역에 대한 이해 및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예정구역 관련 사항 ▲이주 관련 계획 검토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시 홈페이지의 배너 및 SNS(사회관계망), QR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소속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지 파일을 출력 후 작성해 시청 도시정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조사 결과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특별법(안) 제정 및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추진 방향에 맞춰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