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협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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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는 지난 4년간 민관협치의 발자취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시의 민관협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한편, 시민의 협치 인식 제고와 정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으로 백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백서는 지난 2018년 12월 민관협치의 토대를 세운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협치 중간지원조직인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개소한 올해 10월까지 광명시 민관협치가 걸어온 길을 오롯이 담았다.시는 백서에서 민관협치의 정의를 ‘시민과 행정이 협력해 문제를 인식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더 나은 사회를 위해 풀어야 다양한 숙제를 시민의 참여와 숙의를 통해 풀어가겠다는 민선7~8기 광명시정 방향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박승원 광명시장은 백서 발간사에서 “민선7기의 시작과 함께 시민 참여, 자치분권 도시를 시정 5대 목표로 삼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중요 전략으로 삼아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백서 발간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백서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협치는 다양한 이해를 포용해야 하기에 상호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이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협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