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채택…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인 활동 예고
  • ▲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농협 제공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는 19일 수원축협에서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조직변경 반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인지구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서울축협의 품목조합 전환을 통한 광역화 추진에 반대하며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인지구축협 차원의 대응책을 마련했다.

    경인지구축협운영협의회는 서울축협이 한우조합으로 조직변경 시 경인지구축협과 구역·조합원 중복에 따른 갈등과 반목현상 문제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경제사업 추진에 따른 협동조합 간 정책사업 및 지도·지원사업 수행기관 이원화에 따른 효율성 저하로 조합원 불편과 혼선 가중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덕우 협의회장은 “축협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서울축협 품목조합 조직변경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