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 지원
  •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원들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원들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관내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산장려기금 3,780만 원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출산·다둥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외순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 회장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저출생 극복사업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출산 장려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주신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수원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