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접수 일주일만에 방문자 수 30만명
  •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명칭 공모전의 누리집 방문자 수가 1주일만에 3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 누리집(bit.ly/새이름공모전) 방문자 수는 30만7,498명, 새이름 접수 건수는 2만608건을 기록했다.

    도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한반도의 중심 경기북부에 ‘대한민국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 중이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으로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운영의 기본방향에 발맞추면서 대한민국의 성장잠재력을 깨우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제 도민과 국민이 뜻을 모아 내 고장의 이름을 스스로 정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더 많은 아이디어를 품은 새 이름을 제시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름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