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21교, 중 3교, 고 11교 등2028년도까지 사업 완료 계획
  • ▲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경기도내 한 학교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경기도내 한 학교 모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오래된 학교를 첨단 학교로 바꿔주는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 선정을 완료했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초 21교, 중 3교, 고 11교 총 35교를 확정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8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공동체는 사전기획부터 설계까지 참여하며 원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2024년 사업 대상교는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남양주양정초등학교 ▲단대초등학교 ▲덕정초등학교 ▲마송초등학교 ▲복창초등학교 ▲부용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삼상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성남중앙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세류초등학교 ▲송신초등학교 ▲수원신곡초등학교 ▲신둔초등학교 ▲용천초등학교 ▲원덕초등학교 ▲죽산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포곡초등학교 ▲활초초등학교이다.

    또한 ▲관양중학교 ▲금곡중학교 ▲전곡중학교 ▲강화여자고등학교 ▲마장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세종고등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오산고등학교 ▲이포고등학교 ▲일죽고등학교 ▲평택고등학교 ▲포천고등학교가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예산 3,614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2024년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유연한 다목적 공간 ▲디지털 기기를 갖춘 스마트교실 ▲생태교육 공간이 조성돼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변화된다.

    도교육청 공유택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공간혁신, 스마트교실, 그린 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