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시민 여가활동 지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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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외수영장 개장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야외수영장 운영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올해는 야외수영장을 내혜홀광장(석정동 272-10)과 서안성체육센터광장(공도읍 용머리큰길 20) 등 2곳으로 분산해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야외수영장은 도심 인근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유아풀·청소년풀·성인풀 등 연령대별 수영 공간은 물론 탈의실·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야외수영장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무료 이용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오는 7월5~6일 시범 운영을 거쳐, 7월12일부터 8월17일까지 본격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해 시민들의 야간 여가활동을 지원한다.안성시 관계자는 “올해는 운영 장소를 분산하고 야간 개장을 도입함으로써 시민 편의성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영장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