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행정전환 가속… 정책 분석, 안전 대응, 도시계획까지 활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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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행정 활용사례 보고회ⓒ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을 전 부서에 확대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행정전환을 본격 추진한다.이는 정책환경 변화와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택시는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선도적인 AI 기반 행정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그동안 평택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사례 검증, 타당성 분석, 자료 확보 등을 위해 용역과 외부 조사에 의존해왔으나,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AI를 활용해 행정업무와 정책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이런 가운데 평택시는 3개 부서의 AI 활용 우수 사례 발표를 가졌다.미래전략과는 공무원들이 출장 중 촬영한 주행영상을 활용해 도로 파임(포트홀) 등 위험 요인을 자동 감지하고 지도에 매핑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져 기존 용역 대비 최소 1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도시계획과는 평택시의회 이전에 따른 공간 변화 대응전략을 AI로 분석해 정책 대안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출하고 조감도까지 생성했다. 기존 6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리던 분석 기간을 2~3일로 단축한 것이다.안전총괄과는 통복천의 극한호우상황을 가정한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대응 방안을 분석했다. 국내외 사례를 비교·검토해 최적의 대응전략을 신속히 도출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입증했다.평택시는 이 같은 사례를 통해 AI가 신속한 결과 도출, 비용 절감,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등 행정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서 간 협업 강화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정책 오류 최소화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평택시는 행정 전반의 AI 도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다음달 ‘AI혁신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실제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제는 기존 행정 방식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으로, AI를 활용하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책대안을 도출하고 더욱 정교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다”며 “전 부서는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고 행정 전 영역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