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이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안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를 찾아 시민들에게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이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참여하고 있는 안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를 찾아 시민들에게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한 통 큰 세일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경상원의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 행사 5일 만에 도내 다수의 상권에서 페이백 예산이 전량 소진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도내 400여 상권 중 △오색시장(오산) △중앙시장(안양) △광탄시장(파주) △덕이동패션1번지(고양)  △삼막 맛거리촌 상인회(안양) △산드래미상인회(수원) △조개터상인회(평택) 등 다수의 상권이 행사 시작과 동시에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페이백 예산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들 상권은 매출액 또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영미 안양 삼막맛거리촌상인회장은 "이번 통 큰 세일 행사 덕에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찾아와 골목상권에서 활기를 느꼈다"며 "상권을 방문하시는 고객분들께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줬으면 한다고 할 만큼 통 큰 세일 행사는 지역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통 큰 세일 현장 점검을 위해 안양 삼막맛거리촌을 찾은 김민철 경상원장은 "단기간에 경기 통 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었던 것은 도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통 큰 세일이 도내 전통시장·골목상권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