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게임 개발사 6개사에 4억5,0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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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중소 게임 개발사가 유명 콘텐츠 IP(지식재산)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24 IP활용 경기게임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이다.협력사는 게임에 적용될 콘텐츠 IP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올해는 ▲CJ ENM(애니메이션‧예능‧드라마 분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웹툰 분야) ▲EBS(교육 프로그램, 캐릭터 IP 분야) ▲YG PLUS(엔터테인먼트 분야) 등 4개사가 협력사로 참여한다.이번 공모에서는 총 6개 중소 게임 개발사를 선발해 업체별로 최대 1억 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고문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gcon.or.kr/ggc)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는 전화(031-776-4784)나 이메일(angha002@gcon.or.kr)로 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e-나라도움(www.gosims.go.kr)에서 받는다.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2017년부터 8년 동안 IP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도내 중소 게임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중소 게임사들이 경기도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IP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유명 IP를 활용한 36개 게임의 개발과 출시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마카앤로니 ▲판타지 여동생 ▲유미의세포들 ▲최고의 요리비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