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 총괄사업관리자로 사업 참여
  • ▲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 이충우 여주시장이 여주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여주도시공사와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주도시공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총괄사업관리자로서 거점시설 설치와 같은 주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1년 선정된 이래 중앙동지역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지난해 기존 총괄사업관리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주택 건립과 재생사업 참여 포기로 인해 거점시설사업 등 일부 연계사업이 지연됐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부 정체됐던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을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시청사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구상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도시공사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 민간투자 공모사업,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경기더드림) 등 도시재생사업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