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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해 실시한 미꾸라지 양식장 현장 견학 모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제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관상어, 쏘가리, 미꾸리 총 3개 과정으로 각각 기본이론, 양식품종의 종자(어린 물고기) 생산 등 실습 교육, 양식장 현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대상은 내수면 양식장 창업 희망자 등 15명이며, 과정별로 최대 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관상어는 5월, 쏘가리와 미꾸리는 6월에 각각 3일간 진행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fish.gg.go.kr) 공지사항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광길 23-2) 또는 전자우편(aa3180@gg.go.kr) 등의 방법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연구소는 교육희망자 중 수산양식 관련 교육 이수, 창업계획 구체성, 기반 시설 유무 등을 고려해 교육생을 선발하고 5월 7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현장 실습형 내수면 양식 기초교육은 양식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내용들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내수면 양식장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