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콘텐츠 전시 등 다양한 행사이틀동안 1,200가족 선착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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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24 경기곤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한 회차당 300가족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1일 2회, 총 4회로 운영된다.오전 회차는 9시부터 13시, 오후 회차는 14시부터 18시로 나눠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홍다리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물체험관 △곤충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는 곤충 콘텐츠 전시 △식용 곤충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접 시식이 가능한 곤충시식회 △경기도 내 생산 곤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곤충 특가전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질 수 있는 곤충 오감체험 △나비와 메뚜기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물관 △마술공연, 버스킹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이밖에 곤충영화관, 곤충페이스페인팅, 곤충목걸이만들기, 곤충게임 등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blog.naver.com/ggbug20)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의 곤충자원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로 참여자들이 가정을 벗어나 현장에서 곤충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