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 자원순환, 기후대기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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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제8회 경기도환경대상의 시·군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환경대상은 경기도환경정책위원회가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지자체·공공기관·개인을 발굴해 격려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성남시는 자연생태, 자원순환, 기후대기 등 7개 항목의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성남시 자체 특화사업인 ‘자연이 행복한 도시, 스마트 에코 성남’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시상은 다음달 8일 경기도와 시흥시 주최로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광장에서 열리는 제29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성남시는 앞으로도 행정·시민·기업이 함께하는 ESG 선도 도시를 표방하며, 주민주도형 환경 가치관 정립과 자연의 생물 서식처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사업 등 환경 감수성이 높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저탄소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자연이 숨 쉬는 건강 도시 성남의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