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 제작 통한 신속한 응답 서비스 제공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2만 가구 도래에 따라 입주 고객의 전화 응대 편의를 위한 ARS 기능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GH는 고객 전화 응대를 기존 지역별 담당자 전화 연결에서 대표번호 ARS로 변경하고, 보증금 문의, 임대료 문의, 계약 관련 문의 등 3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입주 희망자, 입주자, 임대인 등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화 응대 매뉴얼을 제작하고, 동시통화 가능 콜 회선을 늘림에 따라 지연 응대, 전화 돌리기 등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GH 전세임대 계약 유지 가구는 2만 가구이며, 올해 말까지 신규 계약 4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GH 관계자는 “연령층이 높은 전세임대 고객들이 ARS를 통해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7월부터 베이비부머 인턴을 활용해 즉시 응대 가능한 통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