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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4기 '경기관광 외국인 사회관계망(SNS) 서포터즈'가 지난 8일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경기관광 외국인 SNS 서포터즈-공식 활동명 : 오마이경기(O.M.G.)는 온라인을 통한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했으며,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미주·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재한 외국인 35명으로 구성했다.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틱톡·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경기도의 자연·미식·역사·축제 등과 관련한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교통정보, 운영시간, 여행비용 등 최신 관광정보까지 제공해 외국인관광객들이 경기도에 관심을 갖고 더욱 편리하게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올해 외래관광객 4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인이 방문하고 싶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