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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 이용욱(파주3)·김동규(안산1)·전자영(용인4)·명재성(고양5)·신미숙(화성4)·이채명(안양6)·김광민(부천5)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을 2년간 이끌어갈 수석부대표단이 구성됐다.
부대표단 전원이 초선의원으로 꾸려진 것이 특징이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당선자(수원7)는 20일 총괄수석부대표, 정책위원장, 수석대변인, 정무수석, 기획수석, 소통·협력수석 등 수석부대표단을 비롯해 입법지원추진단 인선을 완료했다.
최 당선자는 "전문성·합리성·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다"며 "소통·협력 수석부대표를 신설해 단합과 화합을 위한 의원 간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또한 "대표의원 직속으로 입법지원추진단을 신설해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의 정책 실행부터 예산 수립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총괄수석부대표에는 이용욱 의원(파주3)이 인선됐다.
이용욱 의원은 세무사 출신으로 풍부한 이론과 경험을 갖춘 정책통이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의원들 간 신망이 두텁고, 뛰어난 소통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위원장에는 김동규(안산1), 수석대변인에는 전자영(용인4), 정무수석부대표는 명재성(고양5), 기획수석부대표는 신미숙(화성4),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이채명(안양6)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또한 신설된 입법지원추진단장에는 김광민 의원(부천5)이 인선됐다.
최 당선자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능력 있는 의원님들을 더불어민주당 수석부대표로 모셨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후반기 대표단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7월1일(월)부터 시작되며, 이달 말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해 업무 인수인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