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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힘·수원1)이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힘·수원1)이 25일 관계자들과 함께 양자과학기술축제인 '퀀텀 코리아 2024'에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퀀텀 코리아 2024'는 이날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 일산킨텍스에서 3일간 진행된다.
대회는 '양자로 느끼고, 생각하고, 소통하여 이어지다(Quantum Connect - Feel, Think and Talk in Quantum)'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컨퍼런스, 주제별 융합 세션, 연구-산업전시회, 양자정보경진대회, 대중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남 부의장은 대회 첫날 첫 번째 세션으로 준비된 주제 '국가별 양자전략 및 글로벌 협력'에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김연 과기정통부 양자과학기술산업과장의 한국의 국가양자전략 발표와, 참여한 패널들을 통해 덴마크·영국·네덜란드·스위스·미국 등 5개국의 양자전략이 소개됐다.
남 부의장은 과기정통부장관, 대통령실 과학기술 수석, 주요 산·학·연 기관장, 조직위원회, 주요국 대사,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개막식에 참석해 양자산업과 관련한 네트워킹도 펼쳤다.
특히, 남 부의장은 중성원자 기반 양자컴퓨팅·양자인터넷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하버드대학 'Mikhail Lukin'의 특별강연에도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남 부의장은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경기도민의 양자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써 주기를 당부"하며 "내년에는 경기도관 부스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남 부의장이 발의한 경기도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난 3월20일 공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