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사장 주재로 부서별 반부패 자율과제 발표 및 공유
  •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2일 본부장·부서장 등 간부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전략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패 취약분야의 청렴정책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청렴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말부터 경기주택도시공사 각 부서에서는 한 달여간 부패 행태별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 도출 및 개선 방안을 포함해 반부패 청렴활동에 대한 부서별 전략과제를 수립해왔다.

    이날 회의는 전사적으로 부서별 부패 리스크를 진단·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제 및 청렴활동 등을 부서장이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이에 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부정청탁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발주처와 용역사가 함께하는 청렴 모의훈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워크숍 시행 등이 의견으로 나왔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부패 위험 요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선 방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써 도민에게 신뢰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