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고 7개교 1500여명 대상학교별 약 20명 모집… 16차시까지 수업"도내 꿈나무들 이공계 관심 갖도록 기회 제공"
  •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찾아가는 '특성화고 ICT 융합기술 메이커 체험 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컴퓨팅 사고능력, 문제 해결 능력, ICT 제품 제작 능력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기초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수원하이텍고등학교(7월 8일~11일) △성남성일정보고등학교(7월 15일~16일) △안양평촌경영고등학교(7월 16일~17일) △안산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7월 22일~24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8월 21일~22일)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8월 26일~27일)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은 학교별 약 20명의 학생을 모집해 1차시부터 16차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총 7개 학교 150여 명의 학생에게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학생들은 △파이썬으로 만드는 자동 파워포인트 △파이썬으로 만드는 매크로 프로그램 △파이썬 활용 웹 크롤링 실습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이해 △아두이노 Drawing Robot 제작 및 실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꿈나무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이공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좋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