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 주거·상업·업무단지부문
  • ▲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 신사옥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광교 신사옥이 주거·상업·업무단지부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국가·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도시 및 경관 디자인 부문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지속 가능한 그린 오피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한 GH 광교 신사옥은 디자인의 우수성, 신재생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에 위치한 GH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17층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의 컬러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모듈) 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극대화를 위한 지열에너지 설비 시스템, 옥탑층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을 채택해 41.1%의 높은 에너지 자립률을 달성했다고 GH는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공이 앞장서서 스마트 신기술을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업무시설을 준공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광교 사옥의 저층부 4개 층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