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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제11대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마무리했다.경기도의회는 19일 제3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선거를 실시했다.선거 결과 의장에는 4선의 김진경 의원(민주·시흥3)이 재석의원 148명 중 134명의 지지를 얻어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이어진 부의장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의원(군포1)과 국민의힘 김규창 의원(여주2)이 각각 125표와 124표를 얻어 신임 부의장에 선출됐다.김 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소통과 협치의 전당'으로 이끌겠다"며 "양당 의원께서 만든 소중한 협치의 성화(聖火)가 도민 삶을 밝히는 불빛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집행부와 협치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며 소통의 촉매 역할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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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임 상임위원장에는 △의회운영위원장 양우식(국힘·비례) △기획재정위원장 조성환(민주·파주2) △경제노동위원장 고은정(민주·고양10) △안전행정위원장 임상오(국힘·동두천2)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황대호(민주·수원3) △농정해양위원장 방성환(국힘·성남5)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민주·부천2) △건설교통위원장 허원(국힘·이천2) △도시환경위원장 백현종(국힘·구리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문형근(민주·안양3) △교육기획위원장 안광률(민주·시흥1) △교육행정위원장 이애형(국힘·수원10)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제영(국힘·성남8) △경기도청 예결위원장 김성수(국힘·하남2)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강태형(민주·안산5)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