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무 '정치 혁신 프로젝트' 개최당원 50여 명 참석… 강의 및 토론"진정한 당원주권 시대 열어 나갈 것"
  • ▲ 염태영 의원(민주·수원무)을 비롯한 수원무 지역 당원 50여명이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정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의원실 제공
    ▲ 염태영 의원(민주·수원무)을 비롯한 수원무 지역 당원 50여명이 지난 21일 수원시 권선구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정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의원실 제공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무)이 수원무 지역 당원들과 함께 지역정치 혁신과 당원주권 강화를 위한 '정치 혁신 프로젝트'에 나섰다.

    염 의원은 지난 21일 수원무 지역을 △지역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시민참여정치 1번지'로 만들고 △당원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제2차 수원무 정치혁신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주당 당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권선구 민주당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정치혁신 프로젝트에서는 '당원주권과 챗GPT 활용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SNS를 통한 정치 참여와 소통'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당원들의 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민주당 당원들은 토론에서 "진정한 당원주권주의 실현을 위해서는 정당 내 당원들의 참여와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실현돼야 한다"며 "당원주권주의의 가장 중요한 기반은 충분한 교육과 훈련, 경험의 축적이 필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당원들은 이어 "민주주의는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참여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면서 "당원과 시민이 특정 의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 받은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토론을 통해 주체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염 의원은 "정치는 혼자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권자인 시민의 힘으로 하는 것"이라며 "참된 참여는 민주주의 교육과 훈련을 통한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공공선을 이루기 위한 참여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그러면서 "정치가 여의도에 갇혀 국회의원들의 리그로만 이뤄진 오늘의 정치 현실을 혁파하기 위해 '시민참여 정치와 거버넌스'로 실현하고자 한다"며 "정치가 시민의 희망이 되는 날까지 수원무 지역위원회의 '정치혁신 프로젝트'는 계속될 것"이라고 장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