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진흥원 및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입주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유통센터 내 지하 창고 및 1층 물류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피훈련은 최근 발생한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같은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처 및 대피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서는 연막, 소방 경보, 조명 소등 등 실제 화재와 동일한 상황을 구현해 대피 절차를 숙지할 수 있도록 모의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7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및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또한 유통센터 내 습식 숨수건과 질식소화포 위치 안내를 비롯해 전기차, 지게차 전용 질식소화포 사용법을 시연하는 특별교육도 진행됐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통센터 모든 입주 직원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기 바란다"며 "주기적으로 화재 발생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유통센터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