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민간공원 조성 추진
  •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e-정책 소통을 통해 '광주시 힐링 패키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유튜브 갈무리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e-정책 소통을 통해 '광주시 힐링 패키지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유튜브 갈무리
    경기 광주시가 '광주시 힐링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9일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e-정책 소통을 통해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퇴촌면 우산리 일원에 야영장, 익스트림존을 포함한 복합 휴양시설을 설치하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최근 경기도 승인을 받아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 랜드마크가 될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송정공원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 중심 테마로 평생학습관, 커뮤니티광장 등이 조성되고 중앙공원에는 자연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생태예술공간을 테마로 글램핑장, 숲 체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쌍령공원은 ‘아동친화형 공원’, 궁평공원은 ‘가족중심 공원’, 양벌공원은 ‘광주의 이야기를 품은 공원’으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심 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청석공원과 연계한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양·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최근 착공한 송정남근린공원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방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행복도시, 모든 세대가 살고 싶은 자연친화적 명품 힐링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