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개최
  •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홍보 포스터.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지역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도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신구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 번째 이름을 올려 더 큰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오는 23일 추가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외 30여개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뮤페의 얼리버드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이날 열리는 얼리버드 티켓은 25% 할인된 2일권(7만5000원)을 판매하며, 23일부터 1일권(5만 원)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일 경우 얼리버드를 제외한 1일권 티켓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해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인뮤페'가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멋진 무대로 '인뮤페 2024'를 기다리는 음악 팬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