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 시민추진단 발대식 개최
  •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의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이 목표 인원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

    화성시는 지난 4월 오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및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주 개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6월 말부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시민 참여 분위기 붐업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모집했다.

    시민추진단은 2025년부터 경기도체육대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2027년 전국체육대회, 2028년 소년체전, 2029년 생활체육대축전 등 굵직한 체육대회에 참여해 대회 홍보, 안내, 응원, 환경미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화성시는 오는 9월 중 시민추진단 모집을 마치고 10월 중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에 놀랐다. 16년 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대회이자 화성시가 주 개최도시로는 처음 치르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100만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를 이뤄낼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서 국내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