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자격증 취득자 8명 중 3명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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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의 맞춤형 일자리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첫 결실을 맺었다.광명시는 인생플러스센터의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자격증 취득자 8명 중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센터 개소 이후 첫 취업 사례다.광명시는 지난 4월 철산동 공영주차장에 인생플러스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박승원 광명시장의 80대 과제인 ‘맞춤형 일자리 취업 연계서비스 강화’에 입각해 생애 후반전을 준비하는 신중년(50~64세)의 인생 설계를 돕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됐다.센터는 개관 이후 지난 6월까지 약 2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중년의 경력 개발과 취업 지원에 집중해왔다.특히 이번 과정 중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프로그램을 통해 8명의 수강생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중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개관 이후 첫 과정을 통해 취업까지 연결한 성과로,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센터는 수료 후 관련 정보 및 강의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수료생 간 동아리를 구성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봉사활동 지원 및 강사 소개 등 사후 관리를 지속해 취업 성공이라는 결실을 이뤘다.또한 센터는 신중년 전용 시설로 운영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내용 구성에서 신중년층의 기초 수준과 특성, 필요를 철저히 반영하는 생애 맞춤형 접근이 주요 강점으로 평가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면서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