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나눔문화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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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활성화를 위한 나눔문화 프로젝트에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발 벗고 나서면서 기부문화가 확산하고 있다.1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센터와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수원경실련),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나눔문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기부운동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수원경실련·수원FC는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의 어려움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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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기관의 꾸준한 노력 끝에 최근 수원지역 민간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먼저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8월30일 수원 영통구청장실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수원경실련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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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대헌 권선사랑연합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8월29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서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에게 200만 원을 기탁했다.지난 8월23일에는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과 임원들이 기부금 400만 원을, 박충규 장안사랑발전협의회장과 임원들이 기부금 3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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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송영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화홍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과 헤라건강학교총동문회를 대상으로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1만 원 기부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김옥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지역 부총재도 장애인야학 돕기 1만 원 기부운동을 1지역 라이온스클럽에 독려 중이다.김상연 수원경실련 공동대표는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기부운동에 민간단체들이 적극 나서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많은 시민이 '수원새벽빛장애인야학 살리기 1만 원 기부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수원이 진정한 나눔의 도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