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8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김 지사, 긍정평가 60.6%기록… 2개월 연속 1위 경기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서도 전체 1위 기록
  •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지난 12일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지난 12일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2개월 연속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올 들어 세 번째 1위를 기록했다.

    1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8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p 상승했다.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 ▲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난 12일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
    ▲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난 12일 군포시 산본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김 지사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27일~30일, 8월27일~9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2%,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