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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4일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현장방문은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 의원들이 단합하고, 평화·인권·민주주의 상징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를 돌아보고, 이희호 여사의 영정도 함께 모셔진 추모관에서 헌화 및 분향을 했다.또한 생가 방명록에 김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글을 남겼다.이번 현장방문을 준비한 최 대표는 "국민의 땀과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남북이 극단으로 대립하고 있는 지금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평생 헌신하신 민주주의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단일대오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