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기업정원 조성…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 ▲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성한 ‘GH 기업공공정원’. ⓒGH 제공
    ▲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성한 ‘GH 기업공공정원’.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중앙공원과 선형공원에서 개최중인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GH 기업공공정원’을 출품했다.

    다산신도시 사업시행자인 GH는 조용준 작가(CA조경기술사사무소)와 함께 이번 정원박람회에 아파트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에서 착안한 ‘84 Forest Type’ 공공정원을 조성했다. 

    GH의 공공정원은 튤립과 구절초로 꾸민 84㎡의 공터를 만들어 실제 살고 있는 아파트 면적과 비교체험하게 했다. 6m 간격으로 각기 다른 모양의 플랫폼을 구성해 개인의 다양한 ‘쉼’ 취향을 담았다. 
      
    김세용 GH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인간을 위해 사라지는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정원박람회에 기업공공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시민 생활권 내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등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