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
  • ▲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 포스터. ⓒ한국도자재단 제공
    ▲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 포스터. ⓒ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 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술회의 종료 후에는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리셉션 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소중한 인맥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오는 17일까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kocef.org) 또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gcb.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전시 도록, 기념품, 비엔날레 입장 및 리셉션 초대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회의는 도자 예술의 지속 가능성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도예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Insight)를 얻고, 도자 예술의 방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