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동주택 입주민 맞춤 7가지 특화 설계올 하반기 광명학온 S1·S2·S3 BL서 시범 적용입주민 만족도와 커뮤니티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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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친환경, 안전, 돌봄 등의 기능을 강화한 특화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 설계 기준인 '홈 그(GH)라운드'를 개발하고, 올 하반기부터 GH 공공주택사업에 적용한다.아파트 부대시설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시설 중심으로 입주민 맞춤형 특화 설계를 적용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하는 'GH 시그니처 공동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이다.GH가 개발한 '홈 그라운드'는 7가지 특화 커뮤니티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된다.우선 △공동생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도시 텃밭인 '그(GH)루갈이' △문화 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비한 경로당 '그(GH)늘나무 △세대 내에 보관하기 힘든 대형 계절용품을 보관하는 창고인 '그(GH)득그득' △지하 주차장 공간을 활용한 바이크 스테이션 '그(GH)라운드바이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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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맘스테이션을 활용한 중고 물품 안심 거래존 '그(GH)래나눔존' △지상의 소방 차량 비상 동선을 활용한 조깅 트랙 '그(GH)런(RUN)길 △출입구 또는 현관에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하는 미세먼지 저감장치 '그(GH)린쉴드'도 GH 공동주택에 특화 설계로 적용된다.GH는 올 하반기 추진하는 광명학온 S1, S2, S3BL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에 '홈그라운드' 설계를 시범 적용하고, 앞으로 공사가 발주하는 공동주택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김세용 GH 사장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으로 공간복지를 실현하는 데 GH '홈그라운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