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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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수원시는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63-2)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1997년 준공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16개동, 1616가구 규모다.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 지상 18~21층, 19개동, 1858가구 규모로 확장돼 242가구가 늘어난다.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2020년 12월 조합을 설립했다. 공동(경관·건축·교통)위원회·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조합 설립 후 3년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수원시는 리모델링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 바 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총 8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