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 2동탄 단독주택용지 공급

경기 화성 2동탄 지역에 123필지의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에 따르면 LH는 지난 24일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1·7·18·19블록) 61필지를 시작으로 신주거문화타운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D15·42) 62필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중 D1·7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D18·19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120%가 적용된다.

또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인 D15·42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80%가 적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2년 무이자 조건으로 출시돼 기존의 매수자 할부이자 부담을 완화했으며, 선납시 할인(현행 연 5%)까지 가능하다.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블록별로 상이하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당 232만 원~375만 원 수준이며,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당 206만5000원~224만5000원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중 D1블록은 남측으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및 동탄신도시 랜드마크 공원(2026년 말 완공예정)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속 공원과 동탄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북측으로는 '동탄테크노밸리'가 위치해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D7블록은 북측에 인접한 중리IC를 통해 국지도23호선(서울방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측으로 국지도84호선(용인방면)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탁월한 교통여건이 장점이다.

D18·19블록의 경우 총 5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동주택단지들과 인접한 희소성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서 투자가치를 지닌다.

특화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D15·42블록은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화성동탄2신도시는 지난 3월 개통한 GTX(A노선)을 통해 구성, 분당을 거쳐 서울까지 15~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SRT,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 등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심 내 여울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다양한 공원부터 미술관 등이 조성돼 우수한 생활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D1·7·18·19블록) 입찰신청은 오는 11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를 통해 전자로 신청 가능하며, 해당일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한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D15·42블록) 추첨신청 및 추첨은 오는 11월 2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