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업무협약경기도 AI 산업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 지원 추진"경기도 AI 정책과 사업 성과 내도록 적극 지원"
  • ▲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1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오른쪽)과 이재진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이 1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AI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타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융기원은 11일 인공지능(AI)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융기원은 지난 8월 조직을 개편하며 AI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AI융합연구센터를 신설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의 AI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2020년 설립된 후 AI 연구와 교육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 잡아 20여 명의 교수진과 200여 명의 석·박사 학생들이 활발히 연구와 산·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식은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차석원 융기원장, 이재진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AI 연구개발, 신뢰성 있는 공공 AI 윤리체계 구축, AI 리터러시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경기도 AI 정책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과 협력이 중요하다.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함께 경기도의 AI 정책과 사업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