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공학 3학년 전민주 양, AI·SW 시험 및 대회서 7개 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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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전국 규모 AI·SW 시험 및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컴퓨터공학과 3학년 전민주 씨가 최근 전국 규모 AI·SW 시험 및 대회에서 7개의 상을 휩쓸었다고 12일 밝혔다.전씨는 지난 3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국가 공인 CSTS 자격시험 전국 수석을 시작으로 △7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TOPCIT 평가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으로 육군참모총장상 △7월 TOPCIT 전국 여대생 TOP 5 이내로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8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K-Softvation Showcase 경진대회 대상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주관 CSTS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10월 한국컴퓨터교육학회 주관 AI 해커톤경진대회 최우수상 △11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2025 스페인 MWC 참관 국비 연수생' 선발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세웠다.전씨는 이처럼 AI·SW 재능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공적을 인정받아 개교 77주년 기념 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인 '자랑스러운 경기인상'을 수상했다.전씨는 "SW중심대학사업단 덕분에 AI·SW 전공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 1학년 신입생 때 처음 수강했던 몰입형 벡엔드 특강부터, 실무 중심의 K-Scrum 프로세스 실습, 오픈소스 GitHub 활용법, TOPCIT 전공 교수 특강, 소프트웨어테스트 전문가 특강 등 모든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단장은 "경기대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민주 학생 같은 AI·SW 인재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대가 수행하는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SW 중심으로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AI·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