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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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군공항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일월수목원 물빛누리홀에서 군 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 등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수원 군 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주민설명회는 1부 희망토크에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수원 대전환 비전 제시, 군 공항 고도제한 완화 대안 모색 등을 설명할 예정이며, 2부 힐링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일월수목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군 공항 주변은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해 수원시 약58.44㎢가 고도제한으로 지정되어 있다”며 “고도제한으로 인해 공항과 인접한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심각하게 침해를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수원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제한이 완화돼 주민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