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내 시험장 등 방문해 격려도내 수험생 15만3600명, 344개 시험장"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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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4일 오전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모두 15만3600명이 응시한다.임 교육감은 "수능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중요한 날 내부 요인이든 외부 요인이든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날씨가 포근해서 수험생과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수능시험에서 학생이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앞서 임 교육감은 상황실 방문 전 도내 한 수능 시험장을 찾아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했다.임 교육감은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여러분을 보니 기특하고 뭉클한 마음"이라면서 "여러분이 걸어가는 한 걸음 한 걸음이 꿈과 미래를 향한 길임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여러분의 열정과 의지가 멋진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한 임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